시간의 흐름이 사람의 성장과 비례하지는 않는다.
그것이 깨달음의 시간이 각기 서로 다른 것과
비슷한 맥락인지 또는 아닌지는 나는 모르겠다.
그래서 삶의 질이 서로 다르다고 까지는 말하지는 못하겠다.
시간은 지나가고
누구든 다른 시각 다른 장소 다른 바램과 아쉬움을 가지고
끝을 맺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과는 다른 삶과 방식의 사람들을
다르다고 비웃을 필요는 없다.
그들에게도 나는 다른 방식의 사람일 뿐이다.
기억의 다락방에서 보내는 그림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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